린넨 정말 좋아하는 1인입니다.여름에는 시원하고 달라붙지 않는 린넨이 최고죠~
린넨은 원단, 가공기술 등에 따라 촉감이나 그 질이 너무나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. 그래서 반드시 만져보고 삽니다.
온라인 구매에서 제일 실패확률이 높은게 린넨이 아닐까 싶습니다.
이 바지도 원래는 매장에 여름샌달 구경하러 갔다가
사장님 추천 받아서 입은 후 바로 사온거에요
1. 신축성이 있어서 편하다
린넨 100%는 조금이라도 살찌면 입기 힘듭니다.
신축성 0이라서 통스타일 아니면 활동하기 불편해요.
그런데 이 바지는 라이크라 소재 추가로 신축성을 더해 린넨의 단점을 보완했네요
2. 세탁 후 구김 덜하며 색빠짐 없다
린넨의 제일 귀찮은 점...세탁 후 구김이 많이 가서 반드시 다림질 해야합니다.
이 바지는 탈수 후 탈탈 털어서 널어주면 다림질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아요. 세탁 후 면정도의 구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.
린넨 가공처리 제대로 안된 것 사면 세탁 후 색빠짐 엄청 심합니다...
12만원짜리 린넨 100% 검정색 바지가 세탁 후 색빠짐으로 인해 누더기가 된 적이 있어서 무조건 손세탁 먼저 해봅니다.
이 바지는 색빠짐 1도 없습니다. 대신 검정먼지가 엄청 많으니 헹굼 정말 많이 하세요~
이건 린넨 소재의 특성상 잔 먼지가 많아서 그런거라 이해합니다.
옷은 세탁후에 그 값어치가 바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. 이 옷은 세탁 후 만족도가 정말 좋아요. 옷감의 질이 세탁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었어요.
아직 입어보고 활동하지는 않아서 활동후 구김정도는 잘 모르겠어요...
3. 촉감이 좋습니다.
유럽산 고급 린넨은 광택이 나며 가느다란 원사 하나하나가 촘촘하게 엮어져서 정말 부드럽습니다.
이 바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에요^^ 광택이 나는 찰랑찰랑한 원단 느낌이 좋네요.
그런데~~~한여름까지 입는 원단은 아니에요.
전 더위도 많이 타고 워낙 린넨 100%를 입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통기성과 시원함에서는 린넨 100%를 따라오지 못합니다.
초여름까지는 열심히 입고 한여름에는 세탁 후 고이 모셔두려고 합니다.
린넨 좋아하지만 여러 단점 때문에 구매 꺼려하시는 분들 테스트 삼아서 구매하기에 괜찮은 옷입니다.
이 옷 입어보고 괜찮다 싶으면 린넨 100%에 도전해보세요!!!
저도 컬러별로 모두 입고있을정도로 만족도높은 린넨팬츠라
더욱더 자신있게 추천해드리는 팬츠에요.
항상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♥
더욱더 퀄리티좋은 상품들 선보여드리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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